블루베리 수정된 꽃잎이 슬슬 떨어지려는것 같다.
생각처럼 수정된게 맞길~
물줄때마다 난각액비 섞어서 주는데 과한게 아닌가 싶지만 그냥 주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새로운 순이 안 올라온다.
처음 심을때부터 삽질을 했던거라 변화가 없으면 항상 걱정이다.
어서 새로운 순이 올라와 건재함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물은 가급적 자주주고 바닥에 안 흐를 정도로 유지하려고 하는데 잘 하고 있는짓인지 모르겠다.
상추가 제법 자랐다.
아직도 옆으로 쳐지고 하늘거리긴 하지만 제법 장수도 늘어나려하고 크기도 왠만큼 커졌다.
부족한 햇빛에 제대로 안 자랄까 걱정이였지만 여름으로 갈 수록 밥 값은 하려나 싶은게 다행이다.
친구집에서 하루 보내고 왔더니 못보던 모종이 덜컥 보인다.
어제 아침에 친목 모임원들과 해외여행 떠나신 어머니가 남겨놓고 가신것 같다.
심을 공간도 모자르고 흙도 없는데 어디다 심으라고 사신건지.
고추 모종 같은데 이거 비료도 많이쳐야하고 햇빛도 많아야하고 벌레도 많은 작물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 키워보고 싶었지만 베란다에선 제대로 키우기 쉽지 않아보여 제외했는데 멘붕이다.
비료만 충분해도 그럭저럭 되기는 하는거 같은데 계분은 발효를 해야하니 이제 사도 시간이 걸릴테고 다른건 비싸고 효과도 그렇게까지 좋아보이지 않던데~
약한 비료 쓰고 올 한해 연습삼아 키워 봐야 할지 아니면 발효 잘된 비료를 사다 넣어야 할지 고민이다.
근데 고추모종 말고도 다른 모종도 있던데 이건 뭔지 모르겠던데~
다른 내용은 써 놓으셨던데 정작 모종에 대해선 언급도 안 남기고 떠나신 어머니 ㅠ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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