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티로폼 박스에 심었던 파 2개만 남기고 뽑아서 다듬어 놓고 모종판에 있던 웃자란 상추중 일부를 옮겨 심었다.

 

아직 한참 더 키워야 할 크기지만 워낙에 웃자라서 쓰러질듯 보여 옮기면서 줄기 부분까지 깊숙하게 묻어 심었다.

 

간격이 너무 좁긴한데 작은 집에 살면서 욕심은 많고하니 어쩔 수 없지. 밀식이다!

 

어제 밑둥만 좀 남기고 자른 파는 하루 사이에 새순이 솔솔 올라왔다.

 

자연이 보여주는 생명력은 참 경이롭다.

 


 

아스파라거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고 한개가 더 올라와서 커가고 있다.

 

한 이삼일 간격으로 올라왔는데 뿌리에 양분 저장이 적었던지 아니면 내가 우왁스럽게 다뤄서 다친게 아직 회복이 안된건지 아직 2개밖에 안 올라왔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보다 내가 심은 뿌리가 더 큰것 같은데 그 사람들은 한번에 여러개가 동시에 쑥쑥 올라오던데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가?

 

어떤 글 보면 재배 방식에 따라 아스파라거스 나이가 적을수록 일년중에 채취 기간이 짧은것 같던데 우리집 아스파라거스는 몇주나 가능할려나 모르겠다.

 


 

2년생 블루베리가 맘에 안 들어 3년생 블루베리 2주를 새로 샀다.

 

마땅한 화분이 없어서 부직포로 만들어 담아둘까 생각중이다.

 

아니면 아스파라거스 처음 심을때 썼던 부직포 화분을 이용하던가..

 

이번에 오는건 좀 클테니 열매 먹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상황봐서 베란다에 화분을 놓은 선반을 출입구쪽에 옮길까 고민중이다.

 

칸칸이 있다보니 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데다 높이의 제약까지 있으니 영 마음에 안 든다.

 

일단 옮기는걸 생각만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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