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모스가 부직포 밖으로 외출을 하는 바람에 좀 더럽다.

 

블루베리가 수정이 된건지 안된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수정이된듯 한데 도통 비대기가 오질 않는다.

 

수술이 남아 있으면 수정이 안된거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사람마다 말이 다르기도 해서 잘 모르겠다.

 

꽃받침이 도톰하게 올라오던가 최소한 하늘을 향하던데 우리집 션샤인은 그냥 요지부동..

 

노지에서 키우는것인지 수정되고 2주쯤이면 꽤나 두툼해지던데 전혀 무반응..

 

그렇다고 꽃받침까지 색이 갈색으로 변한것도 아니고 떨어진것도 아니고~

 

확실하게 수정이 안된것들은 꽃받침까지 갈색으로 변해서 건들기만해도 떨어지거나 말라비틀어졌던데

 

다른 사람들의 수정이 잘된 꽃받침 안쪽이 초록색이던데 우리집은 검은색에 가깝거나 검은색처럼 보인다.

 

왜??? 왜???

 

햇님이 부족해서?

아직 너무 작은데 무리하게 수정이되서?

아니면 크기에 비해 수정이 너무 많이되서?

 

도대체 모르겠다.

 

갈색으로 변한 꽃이 저절로 안 떨어지고 오래 놔두면 곰팡이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데 기대하지 말고 흔들어서 수정 안된건 바로 떨어지게 해야겠다.

 


 

아스파라거스 순을 꺽지 않고 키우고 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올해는 그냥 키워야겠다.

 

거의 1미터 가까이 올라온것 같다.

 

이제 가지가 뻗어 나오려하고 높이가 있어서인지 약간 휘청이려고 한다.

 

순 하나가 바로 옆에서 더 올라오고 있다.

 

한 서너개만 키우고 더 올라오는건 좀 더 따 먹어 보고 싶다.

 


 

상추는 개판이다.

 

계속 흙을 복돋아 주는데 이러다가 거의 허리까지 덮는 기분이다.

 

너무 덮어서 작은 잎이 묻힐 지경이다.

 

햇님의 사랑이 부족해서인지 일조량이 많아서인지 시들시들하게 죽어가고

 

어떤것은 과습이 문제인지 과다시비(한것도 없는데) 탓인지 심지어 상추잎이 하얗게 변하는 놈도 있다.

 

상토만으로 심은 탓일까?

 

아무래도 과다 시비일리는 없어 보이는데 비료가 부족해서일까?

 


 

토마토와 고추는 모종에서 옮겨 심은지 약 1주일쯤 되가는것 같다.

 

아직 몸살중인지 특별하게 변한건 없어 보이고 방아다리가 분간이 안되는데 고추 모종중 한 놈이 다리 가운데로 고추 같이 보이는 꽃(?)을 밀어내고 있다.

 

지금 따도 큰 상관은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구경 삼아 지켜보다 꽃이나 고추인게 확인되면 딸 생각이다.

 

아직은 큰 문제 없이 버티는것 같아 다행이면서도 병해충과 비료를 추가로 챙겨야할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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