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방울 토마토가 꽃이 안핀다며 순지르기 하실 요량으로 방울 토마토 생장점을 자르심.

 

겨우 방울 토마토 3개 맺혀서 커가는데 그 위에 생장점을 자르셨으니 더 이상의 화방은 열리지 않는게 맞을듯함.

 

지금이라도 새로 사다 심을 수 있으려나 그래야 하나 고민중.

 

그나마 사온 파 잘라먹고 뿌리부분 꽂아 두면 그건 쑥쑥 크네.

 

파프리카 먹다 씨앗 보여서 재미삼아 말려서 심었더니 싹이 많이 났음.

 

키울데도 없으면서 올라오는게 재밌어서 냅둬보고 있는중.

 

블루베리 같은건 요즘 한참 수확을 하던데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

 

블루베리 2년생중 하나에 완전 새로운 흡지가 쑥 솟아나더니 미친듯한 크기로 웃자람.. -_-;

 

목질화도 안되어 있는 새로운 가지라 위로만 뻗어가다 지 몸을 못 가눠서 기울어지면서 올라가는건 멈추고 잎이 점점 커져가는중이다.

 

이것도 웃자라고 저것도 웃자라고 전체적으로 웃자람의 향연..

 

햇빝의 문제도 있지만 내가 비료를 잘못 쓰고 있는듯 하다.

 

첫해라 큰 삽질 했다 생각하고 몇년은 가꾼다는 생각으로 도저~~~언

 

근데 뿌리 파리나 총채벌레 있는거 같은데 빅카드가 좋다던데 사러 한번 나가봐야 하려나.

 

고추도 수정된건 1주당 몇개 안되고 그 위로는 크는게 잘 안 느껴진다 더 커져야 새로운 꽃이 필텐데..

 

그래도 뽈록하니 솟아나는 고추를 보니... 므흣?

 


 

지렁이가 최소 2마리 이상은 살아 있는듯하다.

 

스트레스 받을까봐 가급적 뒤지지 않고 며칠만에 한번 뒤적여 봤더니 2마리까진 확인을 했다.

 

처음엔 묻어서주던 먹이를 흙위에 뒀더니 통안에 날벌레에 뭐에.. 영 아닌듯해서 다시 묻는걸로 바꿨다.

 

아무래도 큰 통으로 옮겨야 할텐데 흙이나 공간이 마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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