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화분 4.5~5리터 줌.

 

바닥쪽 부직포를 만지면 살짝 물기가 느껴지는데 실제로 아랫쪽 흙들이 젖어서 그런것인지 바깥쪽 흙들만 살짝 젖은건지 잘 모르겠다.

 

물을 많이 주는건가 살짝 걱정이긴 하지만 윗쪽 흙도 어느 정도 마르고 아직 남아 있는 응애 때문에 물을 줘 봤다.

 


 

스티로폼 화분 고추는 8~900밀리쯤 줬다.

 

아스파라거스 화분쪽 고추중 베이킹소다 푼 물을 줘서 죽어가던 2개는 그럭저럭 새순이 올라오며 자라고 있다.

 

고추 꽃이 핀지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 수정이 안되었는지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약을 자주 쳐서인지 응애 때문인지 한참 꽃망울을 만들더니 성장세가 멈춘 것 같다.

 


 

토마토 화분들은 한 4~500밀리 정도쯤 준 느낌이다.

 

꽃이 수정되었는데 왜 한참 지나도록 열매가 비대기가 안 오는건지 모르겠다.

 

화분이 작아서일까?

 

양분이 부족해서일까?

 

물이 부족해서일까?

 

그나마 볕이 좋은쪽에 있는 토마토는 4화방까지 나왔고 줄기는 천장에 닿았다.

 

4화방 위에 잎이 몇장 달리나 보고 2장 이상 달리면 적심해서 4화방까지 한번 도전 해 보고 안되면 3화방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블루베리 부직포 화분에는 2~2.5리터쯤 줬다.

 

부직포 화분 밑부분이 아주 살짝 물기가 느껴지는데 작년보단 좀 빠르고 많이 줄 생각인데 잘 안되고 있다.

 

500 화분에는 3~3.5리터쯤 준 것 같다.

 

가지가 뻗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수형 따윈 포기한지 오래고 목질화가 안되는것도 걱정이다.

 

베란다나 실내에서 키우는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면 고추나 다른것들도 쉽게 목질화가 되는 것 같은데 우리집 베란다에 바람이 꽤 분다고 생각했는데 느낌과는 다르게 바람이 적은걸까?

 

블루베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목질화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다.

 

이전 해 말이나 당해년도에 새로 뻗은 가지에서 꽃눈이 생성된다고 본 것 같은데 올 가을에는 꽃눈이 생길지 걱정반 기대반이다.

 


 

잎들깨를 솎아주고 물은 주지 않았는데 오늘 다른것들 물을 주면서 얹혀사는 잎들깨들도 자연스럽게 물을 받아 먹었다.

 

창틀에 얹어 놓은 패트병 6개에도 각 1~150밀리쯤 준 듯 하다.

 

솎으면서 살짝 냄새가 나서 보니 작지만 들깨라고 돌기가 있는 잎도 뻗어나오고 향이 꽤 그럴싸하다.

 

들깨는 분지를 내기 위해 순지르기를 잘 해야 하나 보던데 글로만 접하니 쉽게 이해가 안되서 잘 크면 그것대로 걱정이다.

 


 

아레카야자는 각 1리터 정도씩 줬다.

 

아직은 큰 변화없이 잘 버티고 있다.

 

크는게 보이질 않으니 항상 잘 버틴다고 쓰고 있다.

 

원래 잘 안 큰다는건 봤지만 이렇게까지 안 크는건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싶다가도 원래 그러려니 하고 무심히 넘기고 있다.

 


 

동백은 2~300 밀리 정도 줬다.

 

물을 주다 살짝 건드린 잎이 하나 떨어져서 보니 잎자루쪽이 검게 변한 상태였다.

 

분무를 자주해서 그런것인지 살짝 걱정이다.

 

탄저병 같은건 아니길..

 


 

화분 밑에 물 받침대를 자주 비워야 할 것 같다.

 

여름이라 그런지 거름이 섞여 나와서 그런지 방치하면 물 상태가 안 좋아진다.

 

웃거름을 줘야 할텐데 수용성 분말 비료 한번 희석해서 엽면시비하고 난각 액비 한번 엽면 시비한것 말고는  없어서 심난하다.

 

고추 같은것도 심고 십여일 지나서 주기 시작해야 한다던데 난 뭐하는건지..

 

이제라도 휴대폰에 날짜를 입력해서라도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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