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아스파라거스 새싹이 올라왔다.


생각보다 굵게 올라왔는데 흙을 높이 올려서 이제 막 고개를 내밀었지만 수확 높이를 넘어 자라고 있는건 모르겠다.


작년에도 더 키워서 먹으면 뻣뻣한 밑둥을 경험했는데 정말 흙 밑으로 많이 자라서 두꺼운거면..


이거 이러면 나가리인데..


저녁에 확인하니 한개가 더 올라오고 있다.


작년에는 4월중순에 심어서인것도 있겠지만 몇개 못 먹고 접었는데 올해는 시작이 좋다.


시즌 마감을 언제 해야할지가 곤혹이지만(찾아보니 기준은 있던데 품질이나 수확량이 적어 참고만 할뿐) 기대가 된다.


후줄근해 보이게 늘어진 줄기 키우며 비료 주고 물주고 흙 추가했던 보상을 받는것인가~~

 


 

포트에 심은 상추는 가망이 없어 보인다.

 

단순히 씨앗이 오래된것이라 그런지 물이나 온도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온도가 아직은 발아점에 충분하지 못한게 이유라 여기지만 포트에 불리지 않고 노출해 심었으니 이번ㅇ넨 물에 불려서 해 보자는 마음에 서너시간 불린 상추 씨앗을 스티로폼 박스에 뿌렸다.

 

양이 많고 물이 묻어 일일이 구분해서 보기 좋게 줄뿌림 같은것은 못하고 그냥 물과 함께 퍼서 손바닥을 털고 손가락을 튕겨가며 뿌렸다.

 

이번에도 따로 흙을 덮지는 않았고 씨앗을 뿌리기전에 물만 넉넉하게는 아니고 대충 7~800 밀리쯤 뿌려 적셨다.

 

대충 1~1.5리터면 바닥으로 물이 많이 나오던 스티로폼으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다.

 

4월쯤에 깻잎 파종할 스티로폼 박스나 하나 더 마련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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