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일 - 방울토마토, 고추, 잎들깨

스틸선반 상단부에 있는 에이스 방울토마토 화분에 물 줌.

 

화분 물 받침대에 있는것까지 500밀리 정도를 줌.

 

과하게 주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한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줘야 할 것 같다.

 

역시 물을 주는건 횟수나 날짜에 맞춰 주는게 아니라 흙 상태를 보고 주는게 맞는듯.

 

수정된 꽃에서 열매가 잘 맺히고 비대해지고 있다.

 

룰루랄라~

 

망했어요 방울토마토는 열매 한개만 달고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그거 수확하면 수정되고 멈춰 있던 다른 열매가 부풀어 오르지 않을까 살짝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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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심은 고추에 물 줌.

 

화분 물 받침대에 있는것 포함해서 3~400 밀리쯤 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아다리 아랫부분의 잎과 곁가지를 다 따 놓고 그냥 둬 볼걸 그랬나 싶다.

 

그래도 윗부분에 곁가지 또 따 줬다.

 

꽃이 수정이 안되서 떨어지나 싶어서 통기성이 좋아지고 곁순에 힘 빼는걸 막아주는 옳은 선택이였길 기대 해 본다.

 

근데 볕이 부족한건데 잎을 더 따서 다~ 망했어요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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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화분에 고추와 잎들깨는 6~700밀리쯤 줬다.

 

잎들깨가 조금씩 커가는게 보이긴 한다.

 

아스파라거스 화분쪽 잎들깨는 초반에 상한것인지 응애의 피해 흔적이 살짝 남아 있는것들이 있고 베이킹소다에 표백된 잎들이 일부 남아 있는데 추가 피해가 없는지 관찰중이다.

 

아직은 응애의 생존은 확인되지만 큰 피해가 보이지는 않고 있어서 다행인데 어떻게 없애야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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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병에 심어 창틀에 얹어 놓은 잎들깨에 물 줌.

 

아직은 한 패트병당 잎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 물을 두번쯤 주면 얼추 맞는 것 같다.

 

살짝 바닥에 흘러 나올 정도로 적당한듯.

 

볕이 잘 들어서 초반에는 잘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패트병 화분의 성장이 좋지 않다.

 

더디긴해도 볕이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 화분쪽 잎들개가 더 괜찮은 경우가 있는데 비교 대상이 적어 확실하지 않지만 화분의 크기나 흙의 상태 역시 무시 못하는건가? 싶다.

 

들깨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던데 약간 의외다.

 

좀 더 키워 보면 차이를 확실히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