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화분에 있는 고추와 잎들깨까지 물 줌.

 

대략 3~3.5리터쯤??

 

아스파라거스 화분이 부직포인데 요즘 아랫부분을 만져 보면 계속 축축하다.

 

그런데 윗 흙은 금방 말라서 바람불면 흙 먼지가 날릴 판이다.

 

실제로도 좀 쎄게 불면 날리고 있고..

 

조금씩 자주 주는걸로 바꿔야 하려나?

 

산소 공급이나 유해 가스 제거를 위해서도 물은 줄때 넉넉하게 줘야 한다던데 고민이다.

 


 

요즘엔 언제 물을 줬나 확인도 안하고 상태보고 감으로 주고 있는데 무게로 확인도 못하고 윗 화분에서 떨어진 물도 있고하니 좀 애매한 경우가 많다.

 

그래도 날짜 맞춰서 주는건 의미 없고 상황 봐가며 줘야지 별 수 업지.

 

에이스 방울토마토 화분이 말라서 물을 또 줬다.

 

4화방 위에 2개의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포함 4화방 아래 가지까지 3개의 가지가 심하게 말려있다.

 

며칠전부터 물을 주면 그렇다가 말라가면서 좀 괜찮아 지는듯 싶어서 과습인가 싶었지만 과비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물이 잘 안 마르는 바로 옆 방울토마토 화분도 물을 주면 심하게 말려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화분이 작으니 뿌리쪽에 직접 닿아서 삼투압 현상 같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윗쪽 줄기만 그러네?

 

물을 충분히 빨아 올리지 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했다.

 

그렇지만 가지 중간에 병이 있는데 모르는게 아니라면 가지의 굵기가 작아서 그런건 아닐테고 결국 빨아들일 물이 부족해서 증산 작용을 못해 잎이 말라가는 상황 이라는게 나름의 결론.

 

그래서 좀 많이 자주 줘 보기로 했다.

 

에이스 방울토마토만 물을 주고 다른 방울토마토나 고추 화분은 물을 안 줬다.

 


 

부직포 화분 아랫 부분이 말라 있길래 부직포 작은 블루베리 화분에 각 2.3~2.5리터쯤 물을 줬다.

 

물론 아침 무렵에 바크를 들춰내고 상태를 보고 저녁에 줬다.

 

옆이나 바닥에 부직포를 통해 물이 흐를 정도로 준다고 줬는데 늦게 나오려는지 물 양에 비해 적게 나왔다.

 

생각보다 많이 말랐거나 물이 이제서야 바닥으로 흘러 넘치고 있거나..

 

안타깝게도 바크를 걷고 흙의 물기를 확인하면서 블루베리에 수직으로 올라와서 한참 자란 새순을 건드려 잘라 먹었다.

 

간만에 위로 솟는 새순 이였는데 너무 아깝다.

 

블루베리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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