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750밀리 막걸리통 하나만 주고 전체적으로 촉촉한 느낌만 가지게 분무 해 줌.
이제 슬슬 초겨울에 들어가지만 아직은 따땃하고 직광이 잘 안 들어 웃자라고 있지만 갓김치가 올라오는거 보는 재미로 밑거름 작업을 못하고 있다.
붕소만 넣어야 할지 석회나 고토석회를 구해서 같이 해야할지도 아직 고민이고 부산물 퇴비를 사서 유박 비료와 섞어 넣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어차피 지금 있는 흙의 양도 화분에서 넘치기 직전인데 비료 사서 섞으면 양이 늘어 감당이 안되는데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다.
고추는 헛꽃만 계속 폈다 졌다 난리 부르스다.
제대로 수정 되는가 싶었던것도 결국엔 꽃을 떨구더라.
추워서인것보다는 확실히 볕이 덜 들고 양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된다.
블루베리의 잎이 노랗게 변한것들이 손만 대면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잎이 바싹 마른게 건조 피해처럼 보이지만 확실한 과습의 피해로 보인다.
다만 노랗게 변한 요인이 순수한 과습인지 철분등의 미량 요소 부족의 탓인지 다른 이유도 섞인게 아닌가는 불확실하다. (그리고 알아내거나 추측하기도 사실상 불가능할거 같다.)
다행이 더 많은 잎으로 번지지는 않는게 더 위험한 상황으로 번지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지 이러다 서서히 잠식 할지도..
과습에서 벗어나면 점박이 박힌 잎도 변할지 어떨지 궁금하다.
어느정도 화분이 가벼워지면 잊지말고 구연산을 물에 섞어서 줘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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