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적당히 줌.
그동안 화분이 가벼워지지 않아서 블루베리 오랜만에 물 줌.
고추와 갓김치쪽에 테스트 삼아 알비료를 묻어둬서인지 갓김치가 웃자람을 보여준다.
한참때도 아니고 기온이 높지 않아서 큰 변화는 없지만 살짝 웃자라고 있다.
고추는 꽃만 계속 피우고 수정되었던것은 추비가 없어서인지 칼슘등이 부족해서인지 작은채로 늙어만간다.
아스파라거스는 마지막 올라온 줄기에서 씨방이 맺히고 있는 것 같다.
씨앗임이 확실한듯하다.
살짝 커지고 아랫부분이 살짝 거뭇한게 씨앗인듯 싶다.
콩 정도의 크기로 커지고 빨갏게 익으면 따서 껍질을 까고 말려야 한다는데 채종이 잘 되었으면 한다.
가끔 숫그루도 이정도까진 자라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나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궁금한점은 여러줄기에서 다 나타나지 않고 마지막에 올라온 줄기에서만 씨방이 맺히고 있다는점이다.
충분히 살만해져서 그런것인지 원래 습성이 그런지 알 길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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