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방울토마토에 화분 받침대 물 포함 5~600밀리 줌.
오늘도 방울토마토님 물 드시고 잘 자라 주신다.
토마토가 천장에 닿은만큼 시선보다 위쪽에 있는데다 지지대에 살짝 가려져 확인을 못했는데 2화방에서 3화방 사이에 줄기가 4개다. -_-ㅋ
원래 4개도 나오는건지 곁순이 자라서 그런건지 확인을 못하겠다.
근데 아무리 봐도 곁순이라 생각되는 위치에서 자란게 없는게 더 황당하다.
곁순이 맞다면 2화방 반대쪽 방향 바로 위쪽에서 뻗은 줄기가 곁순이 자란거라 생각되는데..
붙어서 자라는 줄기가 없는데도 곁순인건지 참... 뭐 이리 어려운지.
스틸선반 상단부에 있는 부직포 화분에 작은 블루베리에 물 2리터쯤 줌.
아랫단 선반에 있는 블루베리들은 위쪽에서 떨어진 물을 흡수해 윗쪽은 축축하다.
아랫쪽 부분까지 물이 제대로 가는지 살짝 신경이 쓰이긴 하는데 아직 잎이나 그런걸 보면 떨어지는 물 말고 가끔씩 주는걸로도 괜찮은거 같다.
그러다 훅 가려나?
그나마 화분에 심은것들이 더 큰 거였는데 스티로폼 화분등에서 떨어진 물에 잎이 다 작살이나서 심난하다.
내년엔 스티로폼 화분을 없애고 작아서 불편해도 그냥 화분 더 사서 거기다 심어야겠다.
내일이나 다음주중 분말 비료 물에 타서 엽면시비 할 생각이다.
검색을 좀 하다보니 고추가 수정되고 떨어지는게 인산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지만 주려는 비료에도 인산이 포함되어 있으니 효과가 있으려나..
근데 이제 고추에 남은 꽃도 없네.
그렇게 망한 작년에도 고추에 수정된거 몇개는 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다 떨어지냐..
볕을 못 받아서 그런건가.
정말 그게 문제면 나가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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