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16년 5월 2일 - 박멸진 살포 2차
도삽
2016. 5. 2. 14:54
응애를 잡기 위해 나는 아침부터 그렇게 박멸진을 뿌렸나보다.
근데 안 죽음.
두번째 뿌렸는데도 안 죽음.
기존에 너무 많았고 땅 속에 숨은것들과 알들이 부화되서 나오는건가?
겉표지엔 1000배 희석해서 사용하라는거 500배 희석해서 두번 뿌린건데...
두번째는 다른곳은 안 뿌리고 아스파라거스 화분에만 2리터짜리 분무하고 나머지 물 주듯이 부었는데도 계속 보인다.
다음에 200배로 희석해서 사용 해 보고 안되면 베이킹소다를 써 봐야겠다.
그것도 안되면 토양살충제로 작물들까지 다 죽이는 한이 있어도 끝을 봐야겠다.
아참...
올해는 처음이지???
뿌리파리 방가방가~
안 와도 되는데 올해도 놀러왔네.
볕이 부족해서인가 잎이 손바닥만한데 한마리가 뒷면에 붙어 있길래 손으로 때려잡았다.
하... 우리집이 동물원이냐??
작년에 사놨던 빅카드 또 꺼내야 하려나 보네.
난 식물을 키우고 싶었는데 제대로된 수확 한번 못해보고 동물농장(?)을 만드는듯.
내가 키우는 식물들 그거 니들 먹일려고 키우는 사료 아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