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
2016년 3월 24일 - 아스파라거스(아레카야자는 거들뿐)
도삽
2016. 3. 25. 02:54
아스파라거스 물 줌.
겉 흙이 살짝 마르긴 했다.
부직포 화분 아래쪽으로 흐르지는 않지만 아랫쪽을 만지면 축축한 상태인데 겉 흙은 말라간다. (당연한가?)
다음번 물 줄때는 텀을 좀 두고 줘야겠다.
그래도 아직 며칠 더 지켜볼만한 상황인데 아레카야자 넉넉하게 물 준게 설마 설마 했는데 넘쳤다.
흘러 내린 물의 양을 봤을때 그래도 초기에 발견한것 같다.
시간상으로도 자주 지켜봤는데 넉넉잡아도 1~2시간쯤의 텀을 두고 발견했으니 초기가 맞는것 같다.
그래서 화분 받침대 물통이 넘치도록 모인 물을 아스파라거스에 줬다.
양쪽 화분 다 해서 한 700밀리에서 1리터 사이쯤 되리라 생각한다.
나중에 생각나면 화분 받침대 물통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 해 봐야겠다.
상태 안 좋은 아레카야자가 있는 500 화분에 구석쪽으로 새로운 싹이 올라온것 같다.
건드리면 잘못될까봐 가능한 안 건드려고 했는데 맞는것 같다.
상태가 안 좋은데다 심을때도 뿌리가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었는데 새로운 줄기가 올라와서 살짝 의심도 했다.
원래 그렇게 나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잔 가지가 떨어져 꽂힌걸 내가 착각한건지 모르겠지만..
맞는것 같다.
맞다고 믿고 싶다.
나중에 자라면 비교 해 보게 조만간 사진찍은것 남겨야겠다. ㅎㅎ